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내 독일에 나치는 필요없다/등장인물 (문단 편집) === [[호엔촐레른 왕조|황실]] === * '''[[프리드리히 빌헬름 빅토르 아우구스트 에른스트|빌헬름 3세]]''' 원 역사의 빌헬름 황태자. 19세기의 인식을 가지고 예전과 같은 절대권력을 원하다가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지만 옛사람으로서의 인식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하는 인물이다. [[독일 제국]]의 부흥을 꿈꾸는 제정파들을 설득하려는 수단으로 신정부가 그를 불러들여 제위에 오른다. 주인공 왈 자기랑은 그냥 안 맞는 사람. 실제로 보면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중 하나지만 그래도 자신을 제위에 앉혀준 만큼 신정부를 배신할 일은 없어보인다.[* 여담으로 이 시점에는 독일 제국의 마지막 황제였던 [[빌헬름 2세]]가 아직 네덜란드에서 멀쩡히 살아있었기에 자신을 놔두고 아들을 제위에 앉힌 신정부를 비난하는 사설을 신문에 실었었다. 물론 그에게는 아무 힘도 없어서 신정부측에서는 상큼하게 무시. 그러나 그 뒤로도 정신을 못차리고 계속 황위를 주장하고 네덜란드도 폭탄 떠넘기기(...)를 시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빌헬름 3세의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디트리히의 능력을 간파하고 계속 그를 재상으로 임명해 준다거나 자기 딸과 결혼해라 하는 등 자기 사람으로 삼으려 하지만 디트리히는 계속 거부 중이다. 결국 디트리히를 놓치지 않기 위해 디트리히의 아버지인 얄마르 샤흐트를 재상에 디트리히를 바로 밑 직책인 재상부 차관[* 이제 막 30대에 접어드는 주인공에게 재상 직함을 주기엔 반발이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주인공의 아버지인 얄마르 샤흐트를 앞에 두고, 일부러 재상'부'로 격하하여 다른 부서의 차관급과 비슷하다고 눈속임을 한 것. 실제로 재상부 차관의 권한은 부총리 수준을 아득히 넘어섰다. 선거전 주인공을 영입하기 위해 아데나워가 국방부 장관, 선전부 장관, 외교부 차관의 3개부 장차관 겸임에 부총리를 제시했는데, 그럼에도 전시내각의 재상부 차관의 권한에는 미치지 못하다고 할 정도다.][* 작가의 표현에 따르면 빌헬름 3세는 '재상에 대한 괴이한 집착'을 가지고 있는데, 이후의 비스마르크 호 출정식에서 "우리 조국의 명재상의 이름을 붙인 배이니 좋은 전과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주인공을 쳐다보기도 한다. 독일 제국의 전성기를 비스마르크 시기로 본다면 위대한 황제가 되고 싶어하는 빌헬름 3세가 명재상에 집착하는 심리가 있는 것은 개연성이 있다.]에 임명한다. 해군 그중에서도 거함거포에 애착이 크며, 영불해협 해전을 위해 출진하는 함대를 주인공과 함께 배웅하며, 네덜란드의 연합국 가입 이후에 귀국해서 복위하겠다는 아버지 때문에 골치아파한다. 주인공이 연합국의 수뇌와 라 로크와 평화협상을 진행하는 사이에 프랑스와의 종전 후에 아버지의 처우를 첫 의회에 맡기겠다고 내각에 선거를 요구한다. 선거 동안 주인공이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는 것에 불안하여 궁전으로 부르려다가 황태자의 제지로 그만둔다. 처음에는 재수없지만 전근대적인 전제군주를 지향하는 다른 국왕들이랑 자꾸 비교되면서 주인공은 점점 재평가하고있다. --디트리히 왈 : 다시 보니 선녀 같은 국왕님-- 일본 제국 연합함대와의 결전에서 비스마르크와 샤른호르스트가 격침되자 디트리히 앞에서 재상을 잃었다며 짜증을 내고, 미국에는 노스캐롤라이나급 전함과 아이오와급 전함이 있다며 [[H급 전함|새로운 전함]]을 건조할 것을 부탁하나 디트리히가 거절하자 새로 건조하는 항공모함의 이름을 재상(Kanzler)급이라고 하라고 명령한다. 그리고 종막에서 선물을 주고 싶다면서 디트리히에게 원하는 것을 물어보게 되고 아내에게 줄 최고의 반지를 원한다는 말에 즉각 호엔촐레른 왕가의 소장품이던 큼직한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를 선물해준다. 이후 디트리히가 여행을 끝내고 독일로 귀국했을때, 자랑스럽게 칸즐러급 항공모함 3번함 디트리히 샤흐트를 보여주며 귀국 준비 선물이라고 하며 디트리히 본인에게는 빅엿을 선물했다.(...) 마지막 화에서 갑자기 쓰러지자 병문안 온 디트리히와 마지막 대화를 나눈다. 자신이 위대한 호엔촐레른의 역사를 끊은 것이 아닌지 계속 회의감을 느꼈지만 디트리히가 진심을 담아 '''그 선택으로 독일은 프리드리히 대왕도 주지 못했던 진정한 자유를 얻었고, 그렇기에 누군가 자신에게 호엔촐레른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을 묻는다면 난 대왕이 아닌 폐하를 말할 것이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뒤 크게 웃으며 '''그럼 나의 꿈은 이루어졌구나'''라고 말하며 편안히 눈을 감는다. * '''[[https://en.wikipedia.org/wiki/Prince_Wilhelm_of_Prussia_(1906%E2%80%931940)|빌헬름 황자]]''' 빌헬름 3세의 장남이지만, 대학시절 만난 하급 귀족의 딸인 도로테아 폰 잘비아티와의 결혼 때문에 계승권이 박탈당한다. 히틀러 암살을 담당한 블루멘탈과 친우이며 군에 입대하여 오스트리아 전선에 파견된다. 그리고 인정받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싸우다가 그라치아니가 주도한 티롤 폭격에 휘말려 전사하고 만다.[* 보다 정확히는 폭격 후 돌격해온 이탈리아 군에게 저항하다 전사했다. 즉, 포로로 잡힐수도 있었는데 죽여버린 건지라 이탈리아는 똥을 밟은 거나 마찬가지...] 당연히 이탈리아는 당황하여 유해를 수습했지만 이에 따라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분노가 폭발하였고, 이를 이용하려는 아버지에 의해 가족들이 정식으로 황족으로 인정받는다. * '''[[https://ko.wikipedia.org/wiki/루이_페르디난트_폰_프로이센_왕자_(1907년)|루이스 페르디난트 황태자]]''' 빌헬름 3세의 차남이며, 집안에서 원하지 않는 결혼을 해서 계승권이 박탈된 형 대신 황태자가 되었다. 미국 거주 경력으로 자유주의적 성향을 지녀 디트리히에 우호적이며, 대미 외교전에서 일익을 맡는다. 이탈리아와의 종전 이후에 미국에서 [[보잉]]기술자들과 함께 귀국하여 주인공을 만나고,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의 처벌에 대해 주인공이 종신형에 처할 것 같다고 하자 가혹하기는 하지만 납득한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